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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가장 더운 날 정전까지…열대야 속 주민 불편

2018-08-02 1 Dailymotion

[자막뉴스] 가장 더운 날 정전까지…열대야 속 주민 불편<br /><br />무더운 여름 밤, 갑자기 전기가 끊기며 아파트 단지가 칠흑같은 어둠에 잠겼습니다. <br /><br />열대야를 식혀주던 에어컨과 선풍기도 멈춰 선 상황, 휴식을 취하려던 주민들은 더운 집 대신 차에 들어가 더위를 피합니다.<br /><br />냉방기 사용이 늘어 전력설비에 과부하가 걸리며 정전이 일어난 것입니다. <br /><br /> "너무 불편하고 덥고 그래서 학원 끝나고 바로 집 가서 쉴라 그랬는데 너무 불편해요.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는데 안돼서…"<br /><br />엘리베이터가 멈추며 주민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이웃한 은마아파트에서도 정전이 일어나 2천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, 자정이 넘도록 주민들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몇 시간째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며 주민들은 촛불과 부채에 의지해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.<br /><br /> "(이 지역에는) 고령의 어르신이나 애기 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. 한 달 두 달 전부터 폭염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많이 분통이 터지고요."<br /><br />기록적인 더위에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까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<br />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스크린도어가 열린 채로 작동하지 않으며 안전요원들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승강장을 지켰습니다.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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